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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34
예수님 많은 병자를 고치셨다.
본문에서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셨다고 나온다.
이 말은 베드로가 결혼을 했다는 말이다.
카톨릭은 베드로가 결혼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독신이었다고 밝힌다.
하지만 본문을 보면 베드로가 결혼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베드로의 혼인 사실은 성경의 다른 곳에서도 나온다.
베드로가 결혼 했느냐, 아니냐 혹은 어떤 사실에 대해서 종파나 개신교 vs 카톨릭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무조건 성경 본문을 보고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판명해야 한다.
1:35-39 예수님의 전도여행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다른 마을로 가자고 하셨다.
그러면서 여행을 다니시는 목적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즉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설명하고 계신다.
그 이유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전파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말씀을 전파하심, 3중 사역 중 하나)
1:40-45 예수님 나병환자를 고치심
나병환자를 고치시면서,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하셨다.
이유는 아마도 이 사실이 알려지면, 예수님의 사역의 초점이 기적을 일으키는 데에 머물기 때문이다.
병자를 고치시는 것은 예수님의 삼중사역 중 하나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진리의 전파,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진리를 원하면, 진리를 받아들이고, 알아가는데 시간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현재를 봐도 된다.
사람들은 기적과 현상에 더 관심이 많다.
진리(말씀)에 대해 목말라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적과 현상에 목말라 한다.
이것이 틀렸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나도 기적과 현상을 원한다.
많은 사람들의 우선 순위가 틀렸다.
(반대로 되어 있다. 기적과 현상을 원하지만 진리에 관심이 없다.)
우선 순위는 무조건 진리다.
진리를 원하고, 알아가길 원하고, 목말라 해야 한다.
사슴이 시냇물을 원하듯, 진리를 원해야 한다.
이유는 진리(말씀)은 예수님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 이후 기적과 현상을 원해야 한다.
우선 순위가 바뀌어 있다.
아마도 예수님은 이러한 것을 걱정하신 것 같다.
기적과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기적과 현상은 개인적인 신앙에 대해 확신과 성숙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좋다.
하지만 항상 우선 순위를 생각해야 한다.
우선 순위의 1번은 말씀(진리)이다.
-당시 나병환자가 나음을 입었을 때의 정결의 순서가 있다.
레위기에 따르면 나음을 받은 나병환자는
1. 제사장에게 가서 나음을 보이고, 정결함을 받아야 하였다.
2. 하나님께 감사 예물을 드린다.
3. 공동체 사회에 다시 들어간다.
이 순서를 밟아야 했다.
2:1 - 12 중풍병자를 고치심
네 명의 사람들이 중풍병을 가진 사람을 데려와 지붕을 뚫고 그 사람을 예수님 앞에 내리웠다.
예수님은 이 모습을 보고 뿌듯해 하셨다.
(중풍병 = 뇌의 혈관이나 몸의 일부나 전체가 마비되는 현상)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를 내린 것은 그 네 명의 노력이자 헌신이었다.
이 노력과 헌신은 믿음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예수님이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없었으면, 이 노력을 했겠는가.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은 그들을 가상히 여기셨다.
(이 말은 우리가 믿음으로 하는 행동이 있을 때, 예수님은 그것을 가상히 여기신다는 말이다.)
이 모습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네 죄가 용서 받았다고 말하신다.
그리고 그 사람은 병의 나음을 받는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율법 학자들은 속으로 생각한다.
'이 사람이 누구길래 죄를 용서하지?'
예수님이 이 생각을 읽으신다.
그리고 질문하신다.
(당시 유대신학과 유대 율법학자들은 메시아가 죄를 용서하지 못한다고 생각을 하였다.
하나님만이 죄를 용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하였기에 예수님은 사람 오셨기에 죄를 용서하지 못한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예수님은 이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려주신다.
자신이 메시아고, 죄까지 용서할 권세가 있다는 것을 밝히신다.
(그들의 생각, 그리고 내려오는 메시아 관이 틀렸다는 것을 밝히신다.)
그러면서 말하신다.
죄를 용서하는 것이 쉬우냐, 들 것을 가지고 가는 것이 쉬우냐? 고 물으신다.
(들 것을 가지고 가는 것이 쉽다는 말이다.)
그리고 설명하신다.
자신에게는 죄를 용서하는 권세도 있고, 병을 치유하는 권세도 있다고 말씀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