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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누가가 데오빌로 각하에게 쓰는 편지이다.
데오빌로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자라는 뜻이다.
그는 기독교로 개종한 이방인으로 로마의 고위 관직자로 알려져 있다.
데오빌로라는 이름과 함꼐, 이 책이 이방인 모두를 위해 쓰여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데오빌로 : 이방인, 데오빌로라는 개인 뿐만 아니라, 이방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러니 이 책이, 이방인을 위한 책이라고 표현한다.)
-사도행전은 신약에서 나오는 유일한 역사서이다.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 중심으로 쓰여진 책으로, 복음의 여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다.
(역사를 알 수 있다.
어디서 시작해서, 어떻게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
복음서와 서신서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행 1:1) 데오빌로여, 제가 먼저 쓴 글에는 예수께서 일하시고 가르치기 시작하신 모든 것
(행 1:2) 곧 예수께서 선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해 명령하신 후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했습니다.
(행 1:3) 예수께서 고난당하신 후에 자신이 살아 계심을 여러 가지 확실한 증거로 사도들에게 직접 보여 주셨고 40일 동안 그들에게 나타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행 1:4) 그들과 함께 모였을 때 예수께서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너희가 내게 들은 대로 내 아버지가 약속하신 선물을 기다리라.
(행 1:5) 요한은 물로 침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며칠 안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행 1:1, 제가 먼저 쓴 글 -> 누가복음을 의미한다.
사도행전이 두 번째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속편, 후편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누가복음은 전편으로 예수님의 탄생, 공생애 3년, 부활과 승천을 주제로 하고 있다면, 사도행전은 후편으로 예수님의 승천 이후 제자들의 복음전파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1:5 절에는 예수님의 승천이후 성령님이 오실 것이라는 말씀을 전하신다.
1:6-11 절
(행 1:6) 그래서 그들은 다같이 모여 있을 때 예수께 물었습니다. “주여, 주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회복시켜 주시려는 것이 지금입니까?”
(행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날과 그때는 아버지께서 자신의 권세로 정하셨으니 너희가 알 것이 아니다.
(행 1:8)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행 1:9)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뒤 그들의 눈앞에서 들려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모습이 이내 구름 속으로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됐습니다.
(행 1:10) 그들은 예수께서 올라가시는 동안 계속 하늘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흰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행 1:11) “갈릴리 사람들아, 왜 여기 서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너희 곁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뒤 그들의 눈앞에서 들려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모습이 이내 구름 속으로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됐습니다. -> 예수님이 어떻게 승천 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들려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제자들 직접 눈으로 봄,
몸이 하늘로 붕 떠올랐으며, 구름 속으로 올라가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뒤 그들의 눈앞에서 들려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모습이 이내 구름 속으로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됐습니다. -> 제자들이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흰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갈릴리 사람들아, 왜 여기 서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너희 곁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제자들이 계속 보고 있자, 흰옷 입은 두 사람(천사)가 말을 합니다.
왜 계속 여기에 서서 보고 있느냐?
예수님은 올라신 것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라고 말을 합니다.
즉 예수님의 재림 때를 언급합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실 때 어떻게 오실까요?
본문의 말씀에 의하면, 올라가신 그대로 다시 오십니다.
즉 제자들이 예수님이 하늘로 붕 떠올라 구름속을 지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니 그대로 다시 오신다는 것은, 하늘에서 구름을 지나 땅으로 다시 오신다는 것이겠지요.
1:12 - 26
(행 1:12) 그 후 그들은 올리브 산이라 불리는 곳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는데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걸어도 되는 거리였습니다.
(행 1:13) 그들은 예루살렘 안으로 들어와서 자기들이 묵고 있던 다락방으로 올라갔습니다. 거기 있던 사람들은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빌립, 도마, 바돌로매,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심당원 시몬 그리고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습니다.
(행 1:14) 그들은 모두 그곳에 모인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동생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고 있었습니다.
(행 1:15) 그 무렵 모인 사람들이 약 120명쯤 됐는데 베드로가 형제들 가운데 일어나 말했습니다.
(행 1:16) “형제들이여, 예수를 체포한 사람들의 앞잡이가 된 유다에 관해 성령께서 다윗의 입을 통해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이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행 1:17) 그는 우리 가운데 속했던 사람이었고 이 직무의 한 몫을 담당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행 1:18) (유다는 자기 불의의 대가로 밭을 샀는데 거기서 그는 곤두박질해 배가 터지고 내장이 온통 밖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행 1: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습니다. 이 밭을 그들의 지방 말로 아겔다마라 불렀는데 그것은 ‘피의 밭’이라는 뜻입니다.)
(행 1:20) 그런데 시편에 ‘그의 거처를 폐허가 되게 하시고 그곳에 아무도 살지 못하게 하십시오’라고 기록됐고 또 ‘다른 사람이 그의 직무를 차지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록됐습니다. 시69:25;시109:8
(행 1:21) 그러므로 주 예수께서 항상 우리와 같이 다니던 동안에, 곧 요한이 침례를 주던 때부터 시작해 예수께서 우리들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워 가시기까지
(행 1:22) 함께 다니던 사람들 가운데 하나를 뽑아 우리와 함께 예수의 부활에 대한 증인이 되게 해야 합니다.”
(행 1:23) 그래서 사도들이 두 사람, 곧 바사바 또는 유스도라고도 불리는 요셉과 맛디아를 추천했습니다.
(행 1:24) 그리고 그들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가운데 주께서 택하신 사람이 누구인지 보여 주셔서
(행 1:25) 이 봉사와 사도의 직무를 대신 맡게 해 주십시오. 유다는 이것을 떠나 자기 자리로 갔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행 1:26) 그러고 나서 그들이 제비를 뽑았는데 맛디아가 뽑혀서 그가 열한 사도들과 함께 사도의 수에 들게 됐습니다.
안식일에 걸어도 되는 거리 ->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걸어도 되는 거리를 정해 두었습니다.
이유는 너무 많이 걷는 것도 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은 쉬는 날이기에 일을 하면 안됩니다.)
유대인이 안식일 하루에 걸을 수 있는 거리는 2천 규빗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912m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올리브 산은 예루살렘 동쪽으로 부터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안식일에 걸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1:17절 부터는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하는 모습과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의 최후의 모습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후, 유다를 대신하여 한 사람을 뽑기로 합니다.
아무나 뽑을 수 없겠지요.
그래서 기준을 둡니다.
그 기준은 요한이 침례를 주던 때부터 시작해 예수께서 우리들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워 가시기까지 함께 다니던 사람들 가운데 하나를 뽑아입니다.
이 말인즉,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던 날부터, 십자가 죽으심, 부활 모두를 경험하고 본 사람(즉 예수님의 사역을 다 경험한 사람)을 제자로 뽑자고 말합니다.
두 사람이 추천되었고, 맛디아가 12 제자 중 하나로 선택받습니다.
제비를 뽑았지만, 이 제비도 하나님의 주관하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