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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1 - 7절

정보 김씨 2024. 2. 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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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

 

1-3절 사울의 죽음을 애도 후, 다윗은 하나님께 유다로 올라가도 되는지 여쭈어 본다.

하나님이 올라가라고 명하신 후, 다윗은 아히노암, 아비가일을 데리고 헤브론으로 이주한다. (가족들도)

그의 부하들과 가족들도 헤브론 각 성에 거하게 된다.

 

4절 유다 사람들이 헤브론으로 와서 다윗을 기름부어 왕으로 삼는다.

 

5-7절 사울을 장사한 야베스 거민에 대한 다윗의 칭찬에 대한 구절이다.

 

다윗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을 장사하였다는 보고를 받는다.

그들을 칭찬하면서 여호와께 복을 받기 원한다고 하면서, 다윗 자신도 그들을 선대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들에게 낙심치말고 담대하라고 말한다.

 

 

여기서 살펴볼 것은 다음 네 가지 내용이다.

 

I. 다윗은 왜 하나님께 먼저 여쭈어 보았을까?

II. 유다 사람들 다윗을 기름부었음에 대한 의미

III. 길르앗 사람들이 사울을 장사한 것에 대한 의미

IV. 손을 강하게 하라는 것에 대한 의미

 

 

 

I. 다윗은 왜 하나님께 먼저 여쭈어 보았을까?

 

1. 하나님께 여쭈어 본 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저는 하나님 뜻대로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돌아가라고 한다면, 돌아가겠습니다.

 

다윗은 이처럼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했다.

 

 

2. 자신이 가고자 하는 이스라엘 땅에는 사울의 잔존 세력들이 남아 있었다.

 

언제든지 다윗을 해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했다.

(자신의 안전도)

 

 

 

 

II. 유다 사람들 왜 다윗에 기름을 부었을까?

 

다윗이 유다 지파였긴 하지만, 유다 지파 사람들이 쉽게 다윗을 왕으로 인정하기 어려울 수도 있었다.

이유는, 사울이 죽었지만, 아직 북 이스라엘에는 사울의 아들이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사울은 요나단 말고도 아들이 있었다.

원칙대로라면, 그 아들이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야 한다.)

 

다윗이 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울의 남아 있는 아들이 왕이 되는 것이 옳다는 의미다.

 

다른 말로 하면, 유다 사람들이 다윗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다윗은 헤브론에서 언제든지 죽을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는 의미다.

 

다행히도, 유다 사람들은 사울의 아들을 왕으로 인정한 것이 아니라, 다윗을 왕으로 인정한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냐고 하면, 유다 사람들이 직접 다윗에게 기름부었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자신들이 그에게 기름부었다는 것은, 그 사람을 왕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그들은 사울의 아들이 아닌,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였다.)

 

이후, 헤브론은 공식적으로 남 이스라엘의 수도가 된다.

 

 

 

III. 길르앗 사람들이 사울을 장사한 것에 대한 의미

 

길르앗 사람들은 사울을 장사한다.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사울이 다윗의 대적이었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사울을 장사한다.

 

이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우선,

1) 사울이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왕임을 알고, 죽음을 슬퍼하여 장사하였다.

2) 이것을 토대로 그들은 사울에 대한 다윗의 마음을 떠 볼 수 있었다.

3) 이후, 다윗의 행동에 따라 그들은 이 후 자신들의 행동들을 선택할 수 있었다.

(다윗이 이것을 통해서 그들을 죽일 수 있었다.

자신의 대적을 장사하였으니.)

 

 

다행히도 다윗은 그들의 행동을 칭찬한다.

 

이유는 사울이 대적이었기는 하였지만,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왕이라는 사실을 다윗은 인정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선택하고 기름부음 받은 왕을 존대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의 행동을 다윗은 칭찬한다.

(그들은 위험[다윗이 죽일 수 있다는 위험]을 무릎쓰고 사울을 장사한 것이다.

그러니 칭찬 받을만 하다.)

 

하나님의 기름부은 받은 자를 선대했으니(하나님의 선택을 선대했으니), 하나님께 당연히 복을 받을 것이고, 자신도 그것에 대해 치하하겠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이제는 하나님께서 나를 기름부었으니, 나를 따르라고 말하고 있다.

 

 

 

IV. 손을 강하게 하라는 것에 대한 의미

 

다윗 자신에게 보복당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의미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의미다.

 

 

 

오늘은 딱히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없었다.

 

정리하면서도 떠오르는 구절과 마음이 가는 구절들이 없었다.

 

다만 스쳐지나가듯,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의 담대함을 잠시 떠올려 보았다.

 

 

그들은 죽음을 무릎쓰고, 옳은 일을 한다.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의 시신을 잘 처리하는 일이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1장에서 다윗이 사울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가를 지었지만, 언제든 그 마음이 변하여, 자신들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하지만, 그들은 죽음앞에 당당하였다.

 

무엇이 옳은지, 틀린지를 알았다.

 

그리고 목숨을 걸고, 그 옳은 일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던졌다.

 

 

다행히도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였던 사람이었고, 그들의 노력은 다윗의 눈에 아름답게 비추어 졌다.

 

 

하지만, 인생은 위의 내용처럼만 흘러가지 않는다.

 

역사 속에서 길르앗 야베스처럼 행동 하였지만, 실제로 목숨을 잃은 수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다.

 

공산당에 의해서, 기독교에 대항하는 세력들에 의해서, 그들은 옳은 일을 하였지만, 목숨을 잃었다.

 

 

위의 내용을 보면서 다짐한다.

 

하지만 또한 두렵다..

 

 

믿음이란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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