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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3:12-21절

정보 김씨 2024. 3. 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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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3:12-21절

아브넬의 다윗에게 국가 통합 제안함, 다윗의과 아브넬의 언약

 

 

 

12-14절

12절 아브넬(북 이스라엘 군대장관)이 다윗에게 사자를 보내어, 자신이 다윗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다윗을 섬기게 하겠으니, 언약을 맺자고 함

13절 다윗이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면 그렇게 하겠다고 함

14절 다윗 이스보셋(북이스라엘의 왕, 사울의 아들)에게 미갈을 보내어 달라고 요구함, 미갈은 자신이 자신이 블레셋 사람 양피 일백으로 정혼한 사람임을 알림

 

15-16절

15절 이스보셋이 미갈을 그녀 남편의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다윗이 떠난 후 미갈의 남편이 되었음)에게서 데리고 오도록 부하들을 보냄

16절 발디엘이 바후림까지 울면서 쫒아옴, 아브넬이 돌아가라고 하자 돌아감

 

17-19절

17절 아브넬, 이스라엘 장로들 설득함 (당신들이 여러 번 다윗을 왕으로 삼고자 한 것을 안다, 이제 그 일을 행하라고 설득)

18절 하나님이 다윗으로 하여금 블레셋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심을 언급

19절 같은 말로 베냐민 사람들을 설득함

 

19-21절

19절 아브넬이, 북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이 왕이 되는 것을 좋아한다는 소식을 다윗에게 전하기 위하여 종 20명을 거느리고 헤브론으로 감

20절 다윗이 이들을 위해 잔치를 베품

21절 아브넬, 온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충성을 서약하도록 하겠다며 다짐을 함

22절 다윗, 아브넬을 평안히 귀환하도록 함.

 

 

오늘 같이 살펴볼 내용

1) 왜 미갈을 데리고 오라고 하였는가?

2) 아브넬이 다윗을 찾아가 협상했는데, 다윗은 왜 이스보셋에게 미갈을 보내달라고 요청하였는가? (아브넬에게 직접 이야기 하면 되는데, 왜 이스보셋에게 요구하였는가?)

3) 다윗이 떠난 후, 다른 사람과 결혼한 미갈을 데리고 오는 것은 옳은 일인가?

4) 아브넬은 어떤 사람인가?

5) 이 계획은 어떻게 흘러가는가?

 

 

 

 

왜 미갈을 데리고 오라고 하였는가?

 

 

미갈은 사울의 딸로서 다윗이 처음 결혼한 사람이다.

당시 사울이 다윗에게 블레셋 사람 표피 100을 요구하였고(사울은 이 과정속에 다윗이 죽길 원했다), 다윗은 200개를 사울에게 주었다.

이것을 행함으로 미갈을 얻었던 것이다.

 

다윗은 이브보셋(사울의 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미갈을 보내 줄 것을 요청한다.

 

다윗이 미갈을 데리고 온 이유에 대해 궁금할 수 있다.

 

 

처음 결혼한 사람이니, 정을 많이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아니면 다른 여인들보다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많은 학자들은 이렇게 해석한다.

 

미갈은 사울의 딸이었다.

즉, 북이스라엘 초대 왕의 딸이었기 때문에, 다윗이 이 여인과 다시 만난다면, 왕위 계승의 전통성과 합법성이 부여되기 때문에, 강합적이라도 결혼을 추진하였다고 본다.

 

이 당시는 왕위에 오르는 합법성과 전통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였기 때문에, 이러한 해석이 옳다고 본다.

 

 

 

아브넬이 다윗을 찾아가 협상했는데, 다윗은 왜 이스보셋에게 미갈을 보내달라고 요청하였는가? (아브넬에게 직접 이야기 하면 되는데, 왜 이스보셋에게 요구하였는가?)

 

 

다윗을 찾아간 것은 아브넬(북 이스라엘 군대 장군)이었는데, 다윗은 아브넬이 아닌 이스보셋(북 이스라엘 왕)에게 미갈을 보내달라고 요청한다.

 

이것은 아브넬의 신의의 문제를 보기 위함이었다.

아브넬이 자신에게 와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합병을 언급하였을때, 이것이 아브넬 혼자 결정한 상황인지, 왕과 함께 결정한 상황인지 보기 위하여 이스보셋에게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람과 결혼한 미갈을 데리고 오는 것은 옳은 일인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하여 다윗은 사울에게서 도망하였다.

이후 사울은 자신의 딸을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보냈다.

 

즉, 미갈이 다른 사람과 결혼한 것은 불법적으로 시집 간 것이다.

(아버지의 강합으로 인하여)

이혼 하지도 않았고, 다윗이 일부러 미갈을 버린 것이 아니었다.

 

 

이 시대에 포로가 되거나 추방을 당했던 첫 남편이 돌아오면, 그 사이 아내가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더라도, 본래 남편에게 돌아와야 하는 관습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미갈을 데리고 오는 것은 죄, 혹은 잘못이 아닌 것이다.

 

 

 

아브넬은 어떤 사람인가?

 

 

아브넬은 정치적으로 야망이 크고, 비열한 사람으로 비추어 진다.

이스보셋에게 희망이 없어지자, 그를 배반하고 다윗에게로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의도 없고, 의리도 없다.

 

 

어떤 학자들은 이렇게도 말한다.

 

사울이 전쟁 중 죽었을때, 군대 장관이었다면, 그 소식을 들었거나, 그 주변에 있었다면 목숨을 다해 사울을 보호하여야 했을텐데, 그러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이 계획은 어떻게 흘러가는가?

 

 

 

아브넬의 이 계획은 실패한다.

 

이유는 앞에서 언급한대로, 자신의 동생을 죽인 일로 요압이 몰래 아브넬을 죽임으로서 이 계획은 실패로 끝난다.

 

아마도 인간의 계획이 실패한 이유로, 사탄이 평화롭게 통일되는 것을 막았다라고 보는 견해와 선하지 않는 인물을 통해 통일 되는 것보다 하나님의 다른 방법으로 통일을 이루었다는 의견들이 존재한다.

 

 

 

***** 아브넬의 의도대로 통일 되었더라면, 더 빠르고, 평화롭게 통일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뜻을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함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통일을 이루신다.

 

이것을 보면, 사람의 뜻과 계획이 실패하더라도, 하나님은 자신의 방법으로 그 결과를 충분히 이루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신다.

 

그러니, 믿고 따르기에 충분한 하나님으로 비추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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