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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3:31-39절

정보 김씨 2024. 3. 1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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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3:31-39절

아브넬의 죽음에 대한 다윗의 애도

 

31절 다윗이 요압과 그의 백성들에게 아브넬을 위해 애통하도록 명함

다윗이 직접 아브넬의 상여를 따라감

32절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함

그 무덤 앞에서 소리 높여 울며, 그의 백성들에게 따라 울도록 함

33-34절 다윗이 아브넬을 위해 애가를 지어 부름

그의 죽음이 미련자의 죽음과 같다고 탄식을 함

그의 손이 결박되지 아니하였고, 발이 묶이지 않았는데, 불의한 자에게 죽은 것 같이 되었다고 안타까워함

온 백성이 다시금 아브넬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여 울기 시작함

 

35절 백성들이 저녁 무렵 다윗에게 음식을 권함

다윗이 맹세하길 해가 지기 전까지 아무 음식도 먹지 않겠다고 함

36절 백성이 이 말을 듣고 그가 하는 모든 일을 기쁘게 여김

37절 이날 백성들이 다윗이 아브넬을 살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닭게 됨

 

38절 다윗이 신하들에게 오늘 이스라엘의 대인이 죽었다고 탄식함

39절 자신이 기름부음 받아서 왕이 되었지만 왕권이 약하여 스루야의 아들들을 제압하기 어렵다고 고충을 이야기 함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한 행위를 갚으시길 기원함

 

 

 

오늘 살펴볼 내용들

  1. 아브넬을 왜 헤브론에 장사하였는가?
  2. 다윗이 애가를 지어 부른 이유는?
  3. 다윗이 불의한 자라고 칭하는 이들은 누구인가?
  4. 다윗의 금식은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

 

 

 

아브넬을 왜 헤브론에 장사하였는가?

 

 

아브넬은 북이스라엘의 군대장관이었다.

그러하였기에, 북이스라엘의 수도 혹은 그의 고향인 베냐민에 장사되는 것이 옳았다.

 

다윗은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그를 헤브론에 장사하였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헤브론은 남유다의 수도이며, 다윗 왕이 거주하던 곳이었다.

 

왕이 거하는 곳에 장사한다는 것은, 그를 높여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만큼 다윗은 아브넬의 죽음을 높여준 것이다.

 

 

 

다윗이 애가를 지어 부른 이유는?

 

 

아브넬의 죽음이 너무 탄식할 만한 일이기도 하였기만, 자신의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해서이기도 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의 부하들이나, 백성들은 아직도 다윗이 아브넬을 죽인 것에 관여되어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다윗이 애가를 지어 부르며, 금식을 하자, 그때서야 아브넬을 죽인 것에 관여되지 않았음을 믿기 시작한다.(37절에 그 근거가 있다.)

 

이런 것을 보면, 다윗은 여러가지 이유로 탄식하며, 애가를 지어 부른 것으로 여겨진다.

 

 

 

다윗이 불의한 자라고 칭하는 이들은 누구인가?

 

 

아브넬을 죽인 요압과 그 일에 관여된 그의 형제 아비새를 칭한다.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하나님 나라에서 악한 일을 하였지만, 다윗은 그들의 힘이 자신의 왕권보다 강하였기에, 그들을 처벌하지 못한다.

 

그래서, 처벌 대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저주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다윗에게는 탄식 할 만하고, 마음이 찢어지는 일이지만, 힘이 없기에 그들을 놓아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싫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후에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넘겨줄 때, 이 일과 다른 악행을 예로 들면서 요압과 아비새를 제거하라고 솔로몬에게 부탁한다.

 

 

 

다윗의 금식은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

 

 

 

다윗의 금식은 백성들 앞에서 혐의를 벗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가 범죄에 동참하지 않았다고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실제로 다윗이 아브넬을 죽였다면, 애도가를 지어 부르지도 않았을 것이고, 금식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냥 그가 죽은 것에 대해 슬퍼하는 시늉이나, 애도가만 지어서 불렀지, 음식까지 금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윗이 금식을 하였다는 것은, 진정으로 그 사람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표현이기에, 이러한 금식을 통하여 백성들은 다윗이 아브넬을 죽이지 않았음을 확신할 수 있었을 것이다.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믿음은 행동으로 이어진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도 행동으로 이어진다.

 

행동이 없는 믿음과 사랑은 가짜다.

 

진정으로 마음이 있다면 사람은 행동하게 되어 있다.

 

다윗의 금식은 그의 마음을 보여준다.

 

그 사람의 죽음을 얼마나 슬퍼하였는지를 보여준다.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한번 살펴보아야 겠다.

 

어떻게 살펴볼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행동에 있다.

 

나의 행동 중 어떤 행동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내가 진정 사랑한다면,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루 중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였는가?

 

어떤 행동으로 이것이 나타났는가?

 

얼마나 나타났는가?를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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