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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67년경, 로마 네로(54-68년 통치)의 통치 말엽, 네로의 명으로 기독교에 대한 환난과 핍박의 강렬한 삭풍이 제국 전역에 퍼졌다.
(네로의 말엽, 로마의 수도에 불이 났다.
수 많은 집들이 타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
네로는 이 불이 기독교인이 지른 불이라고 말하고 기독교인들을 죽이기 시작하였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네로가 이 불을 지른 범인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이유는 네로가 불이 나기 전에 자신의 지역을 싹 갈아 엎고 새로이 짓고 싶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 기독교인들이 핍박, 순교당하였다.
예수님의 제자들, 1세대 지도자들이 수 없이 죽어 나갔다.
죽음을 두려워 한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져 버리거나, 유대교로 다시 복귀하였다.
(원래 유대인이였다가, 기독교로 회종한 사람들이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면 핍박 당하지 않았다.
이유는 불을 지른 범인이 기독교인이라고 단정지었기 때문에, 기독교만 박해 받았지, 유대교인들은 박해 당하지 않았기 떄문이다.)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거나, 기독교를 부인하게 된 유대인들, 그리고 그런 유혹을 받는 유대인들을 위해 어떤 기독교 지도자가 펜을 잡고 글을 써 내려간다.
이 사람은 구약 율법과 십자가 복음에 전통한 사람이다.
(히브리서를 읽으면 이 사람이 얼마나 유대인의 율법과 십자가 복음에 능통한지 알 수 있다.)
1차 독자는 유대인들이다.
히브리서는 서신서(편지)이다.
한 교회를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니라 전체 교회를 위한 회람(돌려가면서 읽는)용 서신이다.
저자는 미상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추측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울을 저자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글씨를 쓰는 방법, 단어 선택, 문장 구조등이 바울이 전에 쓴 다른 서신들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바울 말고도, 바나바, 아볼로가 저자라고 지목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예수님만 정확한 저자를 아신다.
히브리서(히 13:23)를 보면 디모데가 풀려난 것을 알 수 있다.
이 글이 쓰여진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예수님 중심으로 구약의 율법을 재해석한다.
즉, 기독교 신앙의 확실성(유대교보다 낫다. 율법보다 낫다)을 일깨우기 위해서 적혀졌다.
2. 구약의 사상과 제도에 근거해, 기독교 복음의 우월성과 절대성을 논증하고 있다.
동족의 팝박을 면하고자 다시 유대교로 돌아간 유대인 신자들에게 확신과 경고를 주기 위해서 적혀졌다.
주제는 그리스도의 우월성이다. (율법, 천사, 모세보다 우월하신 예수님)
논리정연하게 적혀졌다.
기독교의 복음을 변호한 변증서신이다.
구약적인 기독교의 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