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절정에 달하던 67년경에 쓰여졌다.
(네로 황제의 시대)
히브리서에 의하면 당시 디모데는 다행히도 감옥에서 풀려나 있었다.
히브리서의 기록 목적은 :
1. 오직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구약의 율법에 대한 재해석을 하였다.
그리스도가 율법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기독교 신앙의 확실성을 일꺠워 주는 것이 목적이다.
2. 구약의 사상과 제도를 언급한다.
기독교 복음이 왜 더 우월한지, 절대적인지를 논증한다.
핍박을 피하기 위해 다시 유대교로 돌아간 신자들에게 확신과 경고를 주기 위해 기록되었다.
-그리스도의 우월성이 주제다.
신약의 레위기로 평가되고 있다.
구약의 제사제도를 자주 언급한다.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연결시킨다.
1:1-3 자기 아들을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
(히 1:1) 옛날에 여러 차례 여러 모양으로 예언자들을 통해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히 1:2) 이 마지막 날에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한 그를 통해 모든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히 1:3) 그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십니다. 또한 그분은 그분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그 자신을 통해 죄를 깨끗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시는 존귀한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히 1:1-3절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아들을 통해, 즉 1)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 즉 2)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그를 통해 모든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3) 만물을 지으신 분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 4)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
만물을 붙드시며 5)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
죄를 깨끗케 하는 일 6) 죄를 깨끗하게 하시는 분
존구한 분의 오른편 7)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신분
요약 하면 예수님은 1) 하나님의 아들, 2) 만물의 주인, 3) 만물을 창조하신 분, 4)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삼위일체), 5) 만물을 주관하신 분, 6) 죄를 깨끗하게 하시는 분, 7)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신 분이십니다.
-이 말씀을 보더라도 율법보다 우월하신 분이시다.
(히 1:4) 그 아들이 천사들보다 훨씬 뛰어나게 되셨으니 이는 그들보다 뛰어난 이름을 상속받았기 때문입니다.
(히 1:5) 하나님께서 언제 천사들 가운데 누구에게라도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라거나 또다시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시2:7;삼하7:14;대상17:13
(히 1:6) 그리고 또 그 맏아들을 이 세상에 이끌어 오실 때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97:7
(히 1:7) 천사들에 대해서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일꾼들을 불꽃으로 삼으신다”고 하셨으나 시104:4
(히 1:8) 아들에 대해서는 “하나님, 주의 보좌는 영원무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의로운 규입니다.
(히 1:9) 주께서는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께서 기쁨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의 동류들보다 높이 뛰어나게 하셨습니다”라고 하셨고 시45:6-7
(히 1: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을 세우셨고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입니다.
(히 1:11) 그것들은 부서질지라도 주께서는 영원히 계실 것이요, 모든 것은 옷과 같이 낡을 것입니다.
(히 1:12) 주께서 그것들을 겉옷처럼 말아 올리실 것이니 그것들이 옷처럼 변할 것이나 주는 한결같으시며 주의 세월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시102:25-27
(히 1:13) 그러나 하나님께서 언제 천사들 가운데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판이 되게 할 때까지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시110:1
(히 1:14) 모든 천사들은 구원을 상속할 사람들을 섬기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섬기는 영들이 아닙니까?
본문은 예수님이 천사들보다 뛰어난 분이라는 것을 설명하는 구절들입니다.
천사들보다 훨씬 뛰어나게 되셨으니 , 천사들보다 뛰어나신 예수님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하라, 천사들에게 경배받으시는 분
그의 일꾼들을 불꽃으로 삼으신다, 천사들을 부리시는 분
구원을 상속할 사람들을 섬기라고, 천사들은 믿는 성도들을 섬기라고 만든 존재.
천자는 헬라어로 앙겔로스라는 뜻입니다.
즉, 메신저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구약 다니엘서 천사가 나오고, 신약에 마태에 가브리엘 천사가 나옵니다.
다니엘서에 나오는 천사의 임무는 전쟁을 담당하는 천사이지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니엘에게 천사를 보내셨다.
신약에 가브리엘 천사가 나온다.
이름까지 친히 기록되어 있다.
마리아(예수님의 어머니)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보냄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유대인들에게 천사는 굉장한 존재이다.
영적인 피조물, 능력있는 존재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능력있는 피조물의 위치를 히브리서에서는 기록하고 있다.
천사는 하나님이 부리는 종이다.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보냄을 받은 존재다.
예수님을 그들보다 높으시고, 그들에게 경배받는 존재라고 말하고 있다.
2:1-4 소중히 여겨야 할 큰 은혜
(히 2:1) 그러므로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들었던 모든 것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히 2:2) 천사들을 통해 하신 말씀도 효력이 있어 모든 범죄와 불순종이 마땅한 징벌을 받았는데
(히 2:3) 우리가 이 큰 구원을 무시한다면 어떻게 징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처음에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며 들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확증해 준 것입니다.
(히 2:4) 하나님께서도 표적과 놀라운 일들과 여러 가지 기적들 그리고 그분의 뜻에 따라 나눠 주신 성령의 은사들로 함께 증거하셨습니다.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들었던 모든 것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합니다. 잘못된 길(다른 복음, 기독교에서 탈선하는 것)
이 큰 구원을 무시한다면 어떻게 징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 구원을 무시하지 마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주신 구원을 무시한다면 징벌(마지막 날)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큰 징벌을 피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 큰 구원을 무시한다면 어떻게 징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처음에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며 들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확증해 준 것 -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 그리고 들은 사람들(제자들)이 전해준 복음을 무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시하지 않는다는 말은 그 말씀대로 산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어떤 일들이 나타났을까요?
하나님께서도 표적과 놀라운 일들과 여러 가지 기적들 그리고 그분의 뜻에 따라 나눠 주신 성령의 은사들로 함께 증거하셨습니다 - 놀라운 일들과 기적들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만 아니라 들은 사람들(제자들)이 전할 때 기적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은사들이 나타났습니다.
2:5-18 그리스도의 구원사역과, 그리스도의 고난
(히 2:5)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하는 앞으로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다스리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히 2:6) 그러나 누군가가 어디에 증언하며 말했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해 주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그를 돌보십니까?
(히 2:7) 주께서 그를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낮아지게 하시고 그에게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우셨습니다.
(히 2:8) 주께서는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심으로 그에게 복종하지 않은 것을 하나도 남기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아직 만물이 그에게 복종하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시110:1
(히 2:9) 다만 우리는 천사들보다 잠시 낮아지신 분, 곧 죽음의 고난을 통해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바라봅니다. 이는 그분이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사람을 위해 죽음을 맛보시려 하심입니다.
(히 2:10) 모든 것을 만드시고 모든 것을 보존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많은 아들들을 영광에 이르게 하시려고 그들의 구원 창시자를 고난을 통해 완전케 하시는 것이 마땅합니다.
(히 2:11)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된 사람들이 모두 한 분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이들을 형제들이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히 2:12)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교회 가운데서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시22:22
(히 2:13) 하시고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하시고 또다시 보라. 나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사8:17;사8:18
(히 2:14) 이와 같이 자녀들은 피와 살을 함께 나눈 사람들이므로 그 자신도 이와 같이 그들과 함께 속하셨습니다. 이는 죽음으로 인해 죽음의 권세를 가진 자, 곧 마귀를 멸하시기 위함이며
(히 2:15) 또한 죽음이 두려워 평생 노예로 매여 사는 사람들을 풀어 주시기 위함입니다.
(히 2:16) 물론 그는 천사들을 붙들어 주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씨를 붙들어 주시려는 것입니다.
(히 2:17) 이러므로 그는 모든 것에서 형제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자비롭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백성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입니다.
(히 2:18) 그는 몸소 시험을 받으시고 고난당하셨기에 시험받는 사람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그를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낮아지게 하시고 그에게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우셨습니다.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천사들보다 낮아시게 하셨습니다. 즉 인간의 몸으로 오셨다는 말입니다.
이는 십자가를 지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목적을 소개합니다.
죽음으로 인해 죽음의 권세를 가진 자, 곧 마귀를 멸하시기 위함이
그는 모든 것에서 형제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자비롭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백성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
그를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낮아지게 하시고 그에게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우셨습니다.
마귀(죽음의 권세를 가진자)를 멸하기 위해서, 형제들과 같아지셔야(인간의 몸을 지니고 와야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롭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기 위해서, 천사들보다 낮아지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명을 띄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바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죄를 속하는 권세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예수님은 자신이 만든 피조물 천사보다 못한 존재로 오신 것입니다.
우리라면 이것을 받아 들일 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그의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자신이 만든 천사보다 못한 존재로, 그리고 자신이 다스리고 만든 인간과 같은 모양으로 자신을 내 던지신 것입니다.
그래야 인간에게 있는 죄를(아담때부터 온 죄) 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